[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키움증권은 12일 비에이치아이에 대해 양호한 4분기 실적을 기대하고 있는데다 원전 르네상스로 중요한 기자재인 B.O.P(Balance of Plant) 시장도 호황국면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35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원경 애널리스트는 "비에이치아이의 4분기 매출액은 670억원 정도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6%, 전분기 대비 6.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수준을 보면 알 수 있듯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풍력 등 다른 수주산업이 3분기 이후 매출이 급감한 것과는 상당히 차별되는 모습이다"라고 설명했다
향후 전망도 좋다. 비에이치아이는 2008년 3600억원, 2009년 4000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으며 올해는6~7000억원 정도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 애널리스트는 원자로를 제작할 수 있는 대형 중공업사들이 대부분 B.O.P를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나 최근 원전 발주가 증가하면서 B.O.P 보다는 원자로에 케파(Capa)를 집중하고 있어 B.O.P 전문업체에 더 많은 기회가 올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즉, 국내에서는 비에이치아이가 가장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1년에 5~6개 정도 PJ를 꾸준히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WEC-TOSHIBA그룹내에서 B.O.P를 제작할 수 있는 업체는 미국의 TEI, 일본의 TOSHIBA, 한국의 비에이치아이 정도뿐"이라며 "TEI와 TOSHIBA는 케파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