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임대료 역시 전년동기대비 2.3% 하락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미국의 지난 4분기 아파트 공실률이 사상최고치를 기록, 부동산 경기회복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7일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부동산 조사기관 레이스(Reis Inc.)의 조사결과를 인용, 지난 4분기(10월~12월) 미국의 아파트 공실률이 사상최고치인 8%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집 주인이 세입자에게 제시하는 시장요구임대료(asking rent)는 전년동기 대비 2.3% 떨어진 평균 1026달러를 기록했으며, 실질임대료 (effective rent) 역시 3% 내린 964달러로 집계됐다.
레이스의 빅토르 카날로그 연구원은 "임대료가 이렇게 떨어진 것은 처음이며 경기회복 조짐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공실률도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이며 "고용시장이 안정되고 나서야 아파트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 전했다.
현재 미국은 작년 11월까지 실업급여를 계속 받는 사람 수가 460만 명을 기록하는 등 최악의 실업사태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블룸버그 전문가들은 올해도 미국의 실업률이 10%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조사결과 뉴욕의 4분기 공실률은 전분기 3%에서 소폭 내린 2.9%로 다소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실질임대료는 전년동기 대비 0.7%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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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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