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서포터즈는 지난해 서울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제도로, 일정수준 이상의 어학실력을 가진 젊은 인력을 수출 중소기업에 배치해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하게 하는 제도다.
서류심사 등을 거쳐 선발되면 3주간의 무역실무 교육을 받은 후 올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배치된 중소기업에서 해외마케팅 지원, 수출입 관련 문서작성 및 통번역 지원, 기타 무역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 시간은 매일 8시간 주 5일 근무로 월 110만원 정도의 보수를 받게 된다. 교육기간 중에는 하루 1만원의 교육수당이 지급된다.
참여기업은 1일당 3만5000원의 무역서포터즈 인건비와 4대보험료 중 사용자부담분을 서울시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단 하루 1만원을 무역서포터즈의 교통비와 중식비로 부담해야 된다.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지원서와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고, 필요서류를 서울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내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 국제협력담당관 국제통상팀(3707-9358, 9351)으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서울시가 무역서포터즈를 운영한 결과 31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인건비로 매월 100만원을 4개월간 추가로 지원한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