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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IPO 주관 1위는 CI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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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동환 베이징특파원]지난해 중국기업들의 기업공개(IPO)를 가장 많이 주관·주선한 투자은행은 중국국제금융공사(中金ㆍCICC)로 나타났다.

4일 중국의 관영 차이나데일리는 블룸버그 통계를 인용해 CICC가 지난해 12억3000만위안(약 2100억원)의 IPO 수수료를 챙겨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CICC는 지난해 세계 두번째 IPO 규모였던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의 상장 작업을 진행한데다 중국선박중공그룹(中國重工ㆍCSIC)과 중국북방기계차량공업그룹(中國北車ㆍCNR) 등 굵직한 IPO 작업을 주관했다.
이들 3개 업체의 IPO 조달 금액은 787억위안에 달한다.

전년 1위였던 중신(中信ㆍ씨틱)증권은 2위로 밀려났다. 중신은 총 287억위안에 달하는 IPO 작업을 진행해 8억5500만위안의 수수료 수입을 올렸다.
3위는 119억위안의 IPO 작업을 맡아 2억5800만위안 수입을 챙긴 둥팡(東方)증권이 차지했다.

지난해 중국 IPO 시장은 10개월만인 지난 7월 재개되면서 증권사 및 투자은행들에게 가장 짭짤한 수익원 노릇을 했다.
지난해 43개 중국계 증권사는 111개 기업의 IPO를 주관 혹은 주선하면서 2022억위안 자금을 조달하는데 성공하며 47억6000만위안의 수수료를 챙겨 전년보다 두배의 실적을 달성했다.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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