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증착표면처리사업 신성장동력으로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한때 잘나가던 자원개발 테마 에임하이가 '진공증착 표면처리사업'을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재설정했다. 불확실한 자원개발사업 대신 보다 확실한 캐시 카우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에 주력하겠다는 전략이다.


김현두 에임하이 대표는 4일 "진공증착사업을 시장에 오픈하지 않고 6개월 동안 최소의 투자로 파일럿 제품을 생산하고 있었다"며 "이제 기술력과 납품처를 서서히 확보해 나가고 있는 단계다. 본격인 궤도에 진입하는 내년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중소기업의 투자 집행은 그야 말로 돌다리를 두드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최소의 비용과 자원으로 먼저 돌다리를 건너가 보고 정말 안전할 때 본격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며 새 사업 공개를 늦춘 이유를 에둘러 표현했다.


에임하이는 지난해 관리종목 지정과 누적적자로 인한 95% 감자를 단행한 후 새 경영진을 영입했다. 이후 부실사업부의 매각과 부실채권의 회수를 통하여 대규모 증자 없이 60억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하는 등 짧은 시간 동안 강력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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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지금은 LCD모니터 제조에서 월 1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새롭게 진출하는 징공증착 공법을 이용한 표면처리사업에서도 내년 월 5억~8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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