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이용훈 대법원장은 4일 "사회의 수많은 갈등과 대립을 해소하고 마무리지어 진정한 사회 화합을 이루는 것이 사법부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이 대법원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이 같이 밝히고, "소수자의 목소리에 충분히 귀를 기울이지 않고 기계적으로 법률을 적용하려 한다면 진정한 갈등의 치유나 화합에 이르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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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법원장은 이어 "과거의 잘잘못을 따져 기계적으로 판단의 결론만을 내려주는 소극적인 법원의 역할에 그치지 말아야 한다"며 "갈등으로 국민이 입은 상처를 헤아려 치유하고 건강한 사회생활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후견적 역할까지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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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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