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315,210,0";$no="201001041013445234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pos="C";$title="";$txt="";$size="314,209,0";$no="2010010410134452341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pos="C";$title="";$txt="";$size="314,206,0";$no="2010010410134452341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pos="C";$title="";$txt="";$size="314,207,0";$no="2010010410134452341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광화문광장의 이순신장군 동상이 보수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4일 시내 주요 동상 52개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비·보존하는 사업을 충무공 이순신장군 동상을 시작으로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내에는 총 53개의 동상이 설치돼 있다. 장소별로는 서울시 소유 공공부지내 30개, 자치구 소유 공공부지내 22개, 중앙정부 소유 공공부지내 1개가 있으며 시대별로 80년대 이전이 27개, 80년대 이후에 건립된 것이 26개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일부 동상을 제외한 대부분 서울 시내 동상들은 현재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파손, 훼손시 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각종 위원회나 사업회에서 필요에 따라 동상을 만든 후 위원회가 해체되거나 경제적 능력이 없어 이를 방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일부 관리되고 있는 동상들도 먼지 제거를 위한 단순 물청소만 하고 있으며 이는 오히려 부식을 촉진시켜 작품 수명을 단축시키는데다 일부 동상의 경우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시는 먼저 전반적인 동상 실태 조사에 착수한 후 동상 유지관리 상태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동상을 보수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세종로 사거리에 건립된 충무공 이순신장군 동상을 시범 사업으로 정했다.
이순신장군 동상은 1968년 김세중 작가에 의해 전체 높이 17m(동상 6.5m, 기단 10.5m)의 청동 입상 형태로 건립됐으며, 주변에 거북선 모형 1개와 북 2개가 조형물로 설치됐다. 동상은 건립 이후 연 1~2회 물세척만을 실시해 왔으며, 2008년 10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동상 외부 표면 및 색상을 보수한 것이 전부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시행한 동상보수는 동상 표면클리닝과 파티네이션, 왁스코팅과 광택작업 등 임시방편으로 동상 표면만 보수한 것일 뿐 구조적이며 근본적인 보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서울시는 자문회의 등을 통해 충무공 이순신장군 동상은 과학적인 진단이 필요하며, 작품 보존을 위해 보수가 필요한 상태라는 의견에 따라 보수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순신장군 동상 전면에 있는 북의 경우 표면에 균열이 심하게 발생돼 있고, 북 측면에는 균열과 표면이 떨어지는 등 훼손이 진행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동상 건립 당시인 1960년대에는 청동의 주자재인 구리가 부족해 탄피, 놋그릇 등 여러 형태의 주물을 혼합해 사용하다보니 양질의 재료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고, 철 재료 성분이 많아 부식이 빨리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각조각으로 제작된 동상 부위를 용접하기 위해 사용된 긴결재나 용접봉 또한 청동재질이 아닌 철재를 사용했고, 산소용접으로 작업해 접합부의 부식이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라는 지적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전·닉스, 공부 못한 애가 갔는데"…현대차 직...
서울시는 앞으로 이순신장군 동상의 정확한 실태 파악을 위해 올해초 내시경 촬영을 통한 안전진단을 실시해 보수방법과 범위를 결정짓기로 했다. 이와함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여론 조사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이순신장군 동상 보수를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동상 관리가 가능하도록 전문적인 동상 관리 매뉴얼을 제작하고, 이 매뉴얼에 따라 남산에 산재되어 있는 각종 동상들을 올해말까지 보수를 끝내기로 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