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두달간 각각 2개 사업장 따내···GS·대림·금호·한화 등도 1건씩 수주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김수진 기자] 연말 서울 재개발·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 경쟁에서 현대건설과 롯데건설이 쾌재를 불렀다.


지난 11월부터 지금까지 두달여 동안 서울에서는 총 10여곳에서 재개발,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가 열렸다. 이 중 현대건설과 롯데건설이 각각 2곳에서 시공사로 선정돼 승전보를 날렸다.

이외에도 대림산업, GS건설, 한화건설, 두산건설, 코오롱건설, 금호건설 등이 재개발 사업지 시공사로 낙점됐다.


현대건설은 지난 6일 두산건설, 코오롱건설과 컨소시엄으로 상계동86-1번지 일대 상계뉴타운 내 상계5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지역에는 앞으로 총 1250가구가 건립된다.

또 현대건설은 홍은2동 11-111번지 일대 홍은 13구역 재개발 공사도 수주했다. 쌍용건설, 동부건설과 열띤 경합을 벌인 끝에 15층 이하, 10개동 644가구 규모 아파트 건설공사를 따냈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25일과 12일 각각 미아4구역, 신월곡1구역 사업을 수주했다. 한화건설과 태영건설 등과 불꽃 경쟁을 벌인 미아4구역 재개발은 미아동 1245번지 일대에 아파트 560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신월곡 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롯데건설-한화건설 컨소시엄이 대우건설-동부건설 컨소시엄과 경합한 곳으로 롯데-한화 컨소시엄이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이곳에는 1192가구의 롯데캐슬·꿈에그린 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


대림산업은 지난 12일 삼성물산, 롯데건설을 제치고 장위 9구역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곳은 최고 35층 17개동에 총 1280가구가 지어지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GS건설은 현대건설과 대림산업과 경합해 가재울6구역을, 한화건설은 면목5구역을 수주했다. 지난 3월 존치지역에서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새로 지정된 길음4구역은 금호건설이 지난 16일 시공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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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9월 시공사 선정이 무산된 상계 6구역은 시공사 선정 총회가 시공사 입찰참여 과정상의 문제로 무산됐다. 현재 현대산업개발와 정우개발로 구성된 현대산업개발 사업단과 롯데건설, 한화건설, 삼성건설 3개사로 구성된 롯데드림사업단이 입찰해 시공사 선정 경쟁을 벌이고 있다.


GS건설, 한화건설, 삼성건설 등이 경합하고 있는 태릉현대 재건축도 지난 6일 과반 득표를 얻은 건설사가 없어 총회가 무산됐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김수진 기자 s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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