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정신지체장애인이 입원에 반항하며 불을 질러 아버지를 숨지게 했다.


부여경찰서는 29일 정신병원관계자들이 병원으로 옮기려 하자 반항, 방 안에 있던 시너를 뿌리고 불을 내 아버지를 숨지게 한 김모(정신지체 1급)씨를 현존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붙잡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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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8일 오후 5시33분께 가족들 요청으로 정신병원관계자들이 병원으로 옮기려 하자 거세게 반항하며 방으로 들어가 준비한 시너 1통을 뿌린 뒤 불을 붙였다.


이 불로 치매와 중풍에 걸린 그의 아버지가 방 안에서 피하지 못하고 숨졌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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