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금융투자협회는 2010년 바뀌는 자본시장의 제도와 금투협의 사업에 대해 27일 발표했다.
펀드판매사 이동제와 금융투자전문인력 자격제도 변경, 채권몰 신설 등이 내년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오는 2월부터는 펀드판매사 이동제가 실시된다. 이동제를 통해 투자자들은 환매수수료 등의 추가 부담없이 보유펀드의 판매사를 자유롭게 변경 할 수 있다. 일부 공모펀드를 대상으로 시행 후 점차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같은 2월에는 아시아투자자교육포럼(AFIE, Asia Forum For Investor Education)을 창립하고 국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투자자교육 분야의 국제 교류 및 협력이 강화된다.
금융투자전문인력의 자격제도도 변경된다. 해당 펀드투자 권유 시 취득해야 했던 증권·부동산·파생·특별자산 펀드투자상담사가 펀드투자상담사 하나의 자격으로 통합되며 일임투자자산운용사와 집합투자자산운용사 자격 및 시험을 투자자산운용사로 통합할 예정이다.
파생상품 투자매매 및 중개업자에 대한 비교 공시도 실시된다. 통합공시시스템을 통해 회사별, 상품별 수수료율에 대한 비교공시가 실시되며 중소기업의 환리스크관리 기법에 대한 컨설팅 프로그램 역시 제공된다.
채권과 관련해서는 3월부터 소매 채권투자자를 위해 채권몰이 신설된다. 채권몰을 통해 투자자는 금융투자사가 판매하는 채권의 수익률, 만기, 세제혜택, 판매지점 등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채권거래 전용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금투협은 사설 메신져 그룹으로 분할된 채권시장을 통합하는 채권거래 전용 메신져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브로커 및 운용인력에 대한 사전 등록제를 통해 보안 및 안정성을 강화하고, 유동성 증가를 통한 채권시장 전반의 거래비용 감소를 유도할 계획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