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판매사 이동제와 금융투자전문인력 자격제도 변경, 채권몰 신설 등이 내년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같은 2월에는 아시아투자자교육포럼(AFIE, Asia Forum For Investor Education)을 창립하고 국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투자자교육 분야의 국제 교류 및 협력이 강화된다.
금융투자전문인력의 자격제도도 변경된다. 해당 펀드투자 권유 시 취득해야 했던 증권·부동산·파생·특별자산 펀드투자상담사가 펀드투자상담사 하나의 자격으로 통합되며 일임투자자산운용사와 집합투자자산운용사 자격 및 시험을 투자자산운용사로 통합할 예정이다.
채권과 관련해서는 3월부터 소매 채권투자자를 위해 채권몰이 신설된다. 채권몰을 통해 투자자는 금융투자사가 판매하는 채권의 수익률, 만기, 세제혜택, 판매지점 등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채권거래 전용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금투협은 사설 메신져 그룹으로 분할된 채권시장을 통합하는 채권거래 전용 메신져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브로커 및 운용인력에 대한 사전 등록제를 통해 보안 및 안정성을 강화하고, 유동성 증가를 통한 채권시장 전반의 거래비용 감소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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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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