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은 현대차가 올해 몇몇 일회성 혜택 덕에 11월까지 미국에서 작년보다 6.2% 증가한 40만127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반면 올해 11월까지 미국에서 전체 자동차 판매대수는 지난해보다 24%나 줄었다. 이에 따라 현대차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4.3%로 1년 전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또 WSJ은 중고차 현금보상제가 종료되고 경기하강도 완화되는 것으로 보여 현대차가 올해 같은 급성장세와 시장 점유율 상승을 지속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WSJ는 현대차가 직면한 도전 과제 중 하나로 일본 등 다른 아시아 경쟁업체들에 뒤떨어지는 중고차 가치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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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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