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환경미화원 등 정년 퇴임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이른 새벽길을 가다보면 거리를 묵묵히 쓸고 있는 환경미화원을 보게 된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지난 30년간 묵묵히 천직의 길을 걸어 온 환경미화원 8명이 정년퇴임을 한다.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24일 오후 4시 서대문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환경미화원 정년퇴임식’을 거행한다.
정년 퇴임을 하는 환경미화원은 박춘식씨 등 8명이다.
정년 퇴직자 중 4명이 30년 이상 재직했고, 20년 이상이 2명, 나머지 2명은 10년 이상 근무해 올 정도로 환경미화원을 천직으로 살아온 분들이다.
이들은 서대문구 주민의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해왔다.
서대문구는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 곳에서 평생을 바쳐 온 환경미화원의 숨은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간담회를 갖는 등 뜻깊은 자리도 마련한다.
간담회는 퇴직자 가족 45명과 함께 땀을 흘렸던 동료 20여명이 참석해 담소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오는 29일 오후 3시에는 6층 대강당에서 ‘2009년 하반기 정년퇴임식’이 열린다.
퇴임식은 국민의례, 표창 및 공로패 전달, 구청장 인사, 퇴직자 대표 인사 순으로 진행되며 행사 후 다과회를 열어 퇴임을 축하하고 송별의 아쉬움도 나눈다.
일생동안 공직에서 헌신 봉사하다 정년퇴임을 하는 대상자는 이은실 이규상 한관섭 최복성 등 4명으로 적게는 26년에서 많게는 41년까지 공직을 수행해 왔다.
특히 이은실 서기관은 탁월한 리더쉽과 직원을 따뜻하게 배려하는 포용력을 지닌 행정 전문가로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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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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