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희 애널리스트는 "4분기 추정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7364억원, 804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지난 3분기 영업이익(930억원)이 사상 최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것"으로 판단했다.
안 애널리스트는 "최근 국내 건자재시장은 지난 2분기 이후 정부의 건설활성화 대책과 공공주택의 완공물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완만한 회복세에 진입했다"며 "더욱이 내년 완공기준 건축물 증가와 그림홈 관련(단열재, 창호재) 수요회복 등을 감안하면 내년 국내 건자재부문의 영업환경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도료의 주 수요산업인 자동차와 조선비중(50%)이 높은 편인데 이중 중국 등 해외 자회사들의 도료영업이 본궤도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도료 중 그동안 적자를 기록하던 실리콘부문은 내년 감가상각비 감소(600→300억원)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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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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