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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AIG 426만弗 보너스 지급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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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케네스 파인버그 미 재무부 보수특별감독관(급여 차르)이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AIG)의 426만 달러 규모의 보너스 지급 계획을 승인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AIG가 공개한 재무부 문서에 따르면 파인버그 감독관은 회사를 떠나지 않기로 한 임원들에게 총 326만 달러 규모의 주식과 100만 달러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도록 승인했다. 지급 대상자는 AIG의 25명 고위 임원들이며 여기에 로버트 벤모쉬 AIG 최고경영자(CEO)는 포함되지 않는다.
파인버그 감독관은 벤모쉬 CEO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AIG는 회사의 장기적인 성과와 안정을 위해 직원들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AIG가 구제금융을 상환하기 위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도 직원들이 중요하다"며 승인 이유를 밝혔다.

앞서 벤모쉬 CEO는 파인버그에게 높은 성과를 거둔 직원들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호소한 바 있다. AIG는 구제금융을 받은 후 매튜 윈터 전 부회장을 포함한 50여명의 고위직 직원들이 회사를 떠나 경쟁 업체로 옮긴 바 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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