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19일(한국시간) 우즈의 내연녀 중 한 명인 제이미 융거스가 우즈의 알몸 사진을 찍어뒀으며 일부 언론과 흥정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우즈의 벗은 사진을 누군가 갖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구체적인 이름이 거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융거스의 가족들에 따르면 우즈는 융거스를 보기 위해 라스베이거스로 오거나 융거스에게 플로리다 자신의 집으로 날아오라고 했다. 융거스는 우즈가 결혼한지 1년도 채 안 된 2005년 처음 잠자리를 같이 했으며 우즈의 플로리다 집에서도 관계를 가졌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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