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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손카드 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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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크리스마스 시즌이 돌아왔다. 평소 수줍어서 사랑과 고마움의 마음을 쉽게 표현해지 못했다면 이번 크리스마스를 빌어서 부담 없이 표현해보는 것은 어떨까? 온라인몰에서는 다양하고 특이한 컨셉의 카드를 준비해놓고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연말이 되면서 인터파크에서는 12월 들어 크리스마스 카드, 연하장 매출이 전년대비 32%나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소비심리가 지난해에 비해 되살아나는 추세로 1만 원대 대형 입체카드, 조명 카드, 핸드메이드 카드 등 화려한 상품이 인기를 끄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은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 밤,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나눠주러 가는 모습이 입체적으로 펼쳐지는 '하얀밤 조명 산타 멜로디 카드'(3400원)다. 버튼을 누르면 캐롤 멜로디와 함께 푸른 전구가 빛난다.

또 한 겨울에 카드에서 카모마일(허브)을 기를 수 있는 '식물이 자라는 크리스마스 팝업 카드'(1만 원)는 집 정원 모양의 대형 입체 카드로 카드 위에 미니 화분을 조립한 후 압축상토 매트 위에 씨앗을 뿌리고 물을 부으면 허브가 실제로 자라나는 이색 상품이다.

금박의 화려한 루돌프가 산 속에 있는 모습의 입체카드 '금박 루돌프 멜로디 팝업 카드'(3400)'는 버튼을 누르면 사슴코 캐롤이 나오는 동안 핑크색의 전구가 빛난다.
정성이 들어간 핸드메이드 카드도 다양하다. 100% 수작업으로 사람이 직접 뜬 목도리를 착용한 캐릭터 카드 '발코니댄스 Verry merry 카드'(3300원)는 이색적이면서도 나만의 특별한 정성을 전할 수 있어 반응이 좋다. 메시지를 적은 카드를 접은 후 실제처럼 카드에다 목도리를 둘러 묶어 주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이밖에 스탠드카드, 액자, 달력, 소품의 2인 세트로 구성된 'DIY 크리스마스카드 커플세트'(3500원)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도안으로 돼 있어 직접 카드를 만들 수 있으며, 달력으로도 사용 가능하고 서로에게 메시지를 적어 각자의 책상 위에 둘 수 있다.

연말을 맞아 연하장도 인기다. 대표 인기상품은 실제 한복 원단으로 카드에다 섬세하게 수작업 한 '실크원단 한복 연하장'(2350원)'이다. 한국의 멋과 고급스러움을 더해 윗사람이나 외국인들에게 보내기 좋다.

이밖에 방향에 따라 빛나는 무지개 색 금박으로 팔각 안에 사군자가 그려진 '바른손 십장생 핸드메이드 연하장'(1570원), 4장의 카드가 입체감 있게 실제 산의 풍경을 표현한 '전통민화 십장생 사각 입체 연하장'(1240원) 등 다양한 연하장이 준비돼 있다.

한편 인터파크 문구카테고리에서는 카드 및 연하장을 주고받는 연말을 맞아 ‘Write Christmas’ 기획전을 진행하고 인기 크리스마스 카드 및 연하장 등을 모아 12월 말까지 판매한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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