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용현·학익 지구 옛 동양제철화학·SK정유 공장터, 1만1000여 가구 들어선 복합 주거 단지 조성...행정절차 밟아 내년 하반기엔 착공할 듯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시 남구의 옛 동양제철화학(OCI)ㆍSK정유 공장터가 1만1000여 가구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두 공장터는 몇년 전 공장이 이전한 후 개발이 추진돼 왔으나 특혜 논란 및 지분쪼개기에 따른 사업성 악화 등으로 지연돼 왔다.
하지만 최근들어 인허가 절차가 '순풍'을 타고 있어 내년 하반기에는 두 곳 모두 공사 착공을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발 앞선 곳은 옛 동양제철화학 공장터인 용현ㆍ학익 1지구(155만7299㎡)다.
이 곳은 2008년 공장 이전 후 개발 계획이 수립됐으나 용도 변경에 따른 특혜 논란으로 지연돼 왔다.
$pos="C";$title="";$txt="용현학익지구 평면도. ";$size="550,393,0";$no="2009121711165208779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하지만 지난 6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받은 후 지난 7일 사업시행자(OCIㆍ옛 동양제철화학)가 지정되는 등 인허가 절차가 본괘도에 오른 상태다.
각종 영향평가ㆍ관계기관 협의를 거친 후 이르면 내년 7~8월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착공될 전망이다.
8149가구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 외에 24만9541㎡의 대형 녹지와 공원ㆍ학교ㆍ관공서 등이 도시기반시설이 들어서는 등 복합 주거 단지로 개발된다.
SK정유 공장터였던 용현ㆍ학익 2-1지구(42만여㎡)도 한때 지분쪼개기가 극성을 부려 사업성 악화를 우려한 사업주가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하지만 정부가 법을 개정해 지분쪼개기를 원천 봉쇄하면서 다시 본격 추진되고 있다.
지난 1일 관할 남구청이 도시개발구역지정을 위한 공람 공고를 내 의견 수렴을 마쳤
다.
앞으로 구역 지정ㆍ개발 계획 승인, 실시계획 인가, 각종 영향 평가 및 관계기관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쯤 착공된다.
이 곳엔 SK건설이 1조원 가량을 투자해 아파트 3300여 가구와 상업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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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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