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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인사]신사업추진단 신설, 미래산업컨트롤 타워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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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경희 기자]삼성이 신사업추진단을 설치, 차세대 신성장동력 확보에 본격 나선다. 추진단장은 김순택 삼성SDI 사장이 내정됐다.

삼성은 15일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하며 과거 팀 규모로 운영중이던 신사업추진팀을 신사업추진단으로 승격시켰다. 바이오시밀러 등 다양한 신수종 사업을 발굴하고 확대 적용하는 역할을 전담할 예정이다.
또 과거 구조조정본부(전략기획실)과 같이 이재용 신임 부사장을 측면에서 지원하는 역할도 수행할 전망이다. 구조본의 전신인 비서실은 고 이병철 삼성회장의 지시로 지난 1959년 5월 설치됐다가 1987년 12월 1일 이건희 회장 취임 후 역할이 축소, 1998년 결국 해체됐다.

해체된 비서실은 구조본이라는 명칭으로 1998년 부활했는데 한시적 부활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3년간 구조조정과 경영 투명성 강화작업을 통해 강한 영향력을 얻으며 종속했다.

2006년 3월 8일에는 전략기획실로 재편된다. 재무팀과 경영진단팀을 통합해 전략지원팀, 기획팀과 홍보팀을 통합해 기획홍보팀, 인사팀을 인사지원팀으로 개편해 3팀 100명 체제로 운영됐다.
삼성 경영의 핵심이던 전략기획실은 지난 2008년 특검사태가 불거지면서 이학수 부회장과 김인주 사장 등이 경영상 과실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면서 해체됐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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