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어디로 튈지 가늠할 수 없는 엽기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23)가 엘리자베스 2세(83) 영국 여왕을 알현하기 전 왕실로부터 예법 교육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이 일요판으로 발행하는 ‘뉴스 오브 더 월드’(NOTW) 13일(현지시간)자에 따르면 가가는 잉글랜드 랭커셔주 블랙풀에서 ‘로열 버라이어티 쇼’ 공연에 앞서 왕실의 예법과 관련해 주의 사항을 전달 받았다는 것.

왕실이 예법과 관련해 건넨 주의 사항 가운데 “폐하께서 말씀을 건네기 전 먼저 말 걸면 안 된다”는 내용이 있었다.


여왕에 대한 존칭 가운데 하나인 ‘Ma’am’의 발음과 관련해서는 “‘jam’이라고 발음할 때처럼 ‘맴’으로 발음해야지 ‘smarm’(아첨이라는 뜻)처럼 ‘마암’으로 발음해선 안 된다고 주의 주기도.

가가는 이날 평소의 파격적인 의상과 달리 우아한 빨간 가죽 드레스, 빨간 색조의 메이크업으로 눈·입술에 포인트를 줬다.


영국 왕실이 주최한 자선 공연 ‘로열 버라이어티 쇼’에는 가가 말고도 영화배우 우피 골드버그, 베티 미들러, 메조소프라노 캐서린 젠킨스 등이 참여했다.


예법과 관련해 왕실이 건네 메모에는 다음 내용도 적혀 있었다고.


“여왕을 ‘폐하’로 지칭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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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하께서 손 내밀기 전 먼저 손을 내밀어서는 안 됩니다.”


“꼭 무릎과 상체를 굽혀 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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