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창환, 성준원 애널리스트는 "11월 방송광고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에 따르면 11월 전체 지상파 방송광고는 2026억원을 기록, 전년 동월비 28.7%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SBS와 제일기획의 방송광고 취급고는 399억원과 309억원으로 전년 동월비 각각 20.2%와 40.4% 증가했다"고 전했다.
앞으로 주가가 추가적으로 상승하기 위해서는 국내 광고시장의 전반적인 회복을 능가하는 특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거나, 혹은 구조적인 성장이 가능한 회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게 진 애널리스트의 생각이다. 그는 이러한 상황에서 해외부문의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과 민영 미디어렙 도입으로 인한 시장 점유율 상승이 기대되는 제일기획에 대한 최선호 관점을 유지했다. 반면, 종합 편성채널 허용으로 경쟁 심화가 불가피한 SBS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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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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