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CEO가 뽑은 올해의 경제뉴스";$txt="CEO가 뽑은 올해의 경제뉴스 (조사= 삼성경제연구소)";$size="439,285,0";$no="200912071406400136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국내 최고경영자(CEO)들이 뽑은 올해 최고 경제뉴스는 '한국 경제의 빠른 회복'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경제연구소의 경영자 대상 사이트 SERICEO(www.sericeo.org)가 지난 11월 30일∼12월 4일까지 CEO 회원 297명을 대상으로 '올해 대한민국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경제뉴스'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들은 '한국의 경기회복 속도가 OECD 국가 중 최고였다'(16%)는 뉴스를 가장 많이 꼽았다.
연구소는 "OECD는 그 동안 한국의 경기회복 능력이 매우 뛰어남을 수차례 언급했으며 산업활동동향, 주택동향, 금융통화현황 등을 고려해 향후 경제상황을 예측하는 경기선행지수(CLI)에서도 한국의 성장 지표가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들을 제치고 가장 앞섰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는 정부의 신속과감한 경기부양책과 수출기업들의 선전에 힘입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낸 것"이라면서 "이처럼 전 세계에 불어 닥친 불황의 한파 속에서 더욱 돋보인 한국경제의 기초체력과 면역력에 대해, 경영자들이 느끼는 자긍심이 매우 큼을 나타내는 결과"라고 풀이했다.
올해의 국내 경제 뉴스로는 '신종플루의 대규모 확산 및 이로 인한 사회·경제활동 급변(15.9%)'이 그 뒤를 이었다.
연구소는 "전 세계적으로 수십만 명 이상이 감염됐고 우리나라에서만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할 정도로 신종플루는 사회적으로 중대한 이슈"라면서 "경제적인 영향 또한 만만치 않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당장 신종플루 감염으로 인해 결근하는 직원이 늘어나는 등 업무에 차질을 빚는 경우가 빈번해 경영자들이 각별히 예의주시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밖에 ▲4대강 개발 사업 본격 추진(9.6%) ▲한국의 전자제품·자동차 등 글로벌 시장에서 대약진(8.1%) ▲세종시 개발과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이슈 부각(7.8%) ▲한-EU FTA(자유무역협정) 타결(7.1%) ▲달러화 약세 및 달러 캐리 트레이드 움직임 대두(6%) ▲2010년 G-20 정상회의 서울 개최 확정(5.5%) ▲버락 오바마 미합중국 대통령 취임(5.3%) ▲GM, 크라이슬러, 쌍용차 등 국내외 부실 기업 파산 및 정리(4.8%) 등도 포함됐다.
연구소는 이에 대해 "이 같은 결과들을 종합해보면 올해는 '탁류(濁流)는 나가고 청파(淸波)가 들어온다'는 의미의 '격탁양청(激濁揚淸)의 해'로 정리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올 한 해 동안 세계 불황과 주요 기업들의 도산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불안감이 가득 차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탁류는 물러 나갔다"면서 "한국 산업의 대약진, 놀라운 경제회복 성과 등 호재들이 쏟아져 나와 한국경제가 비상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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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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