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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렉서스'치기라 타이조 사장 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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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치기라 타이조 한국토요타 사장이 4년여의 한국 생활을 마감하고 내년 1월 일본 본사로 돌아간다.

2일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치기라 사장은 이달중으로 신임 한국지시장에게 업무 인수인계를 한 뒤 다음달 일본 본사 아ㆍ태 담당 부장으로 발령날 예정이다.
치기라 사장은 지난 2006년 한국지시장으로 부임한 뒤 자사 럭셔리 브랜드 렉서스의 한국 인지도를 크게 끌어올렸으며, 임기도 3년을 넘겨 일년 더 근무하며 대중브랜드 도요타의 한국 입성을 주도했다.

그는 한국에서 도요타의 위상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본사 사장으로 부임한 이듬해 벤츠, BMW의 아성이었던 프레스티지급 완성차 시장을 공략해 렉서스의 판매량을 8000여대까지 늘려 업계를 놀라게 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단순히 차만 판매하는 이미지에서 탈피해 렉서스 병원 콘서트, 교육사업 스폰서십 등 다양한 사회환원 활동을 통해 소비자에게 친숙한 브랜드이미지를 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이는 지난해 대중브랜드가 입성하자마자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데 밀알이 됐다"고 평가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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