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신영증권은 30일 두바이 쇼크로 국내 증시가 단기적인 외국인들의 흐름에 관망세를 보이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수출주에 대한 매수신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경수 애널리스트는 "외국인들의 행보를 기준으로 현 시점에서 예상되는 시나리오는 두가지"라며 "첫째로 두바이 쇼크 이후 유럽계 자금위주로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좀 더 이어지는 경우에는 시장을 중립적으로 대응(저가매수대기)하고 떨어진 주가로 인해 배당수익률이 돋보이는 종목군들을 매수하는 전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둔화됐을 때 과도하게 훼손된 인덱스의 반등을 노리는 전략으로 대형주 중심의 밸류에이션 급락 종목으로 매집(자동차 및 IT업종 위주)이 나타날 것"으로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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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애널리스트는 "유럽계 자금 위주의 외국인 매도세가 둔화됐을 시점이 매수 시그널이라고 판단한다"며 "달러약세 완화와 함께 환율하락 완화의 움직임은 단기적인 수급불균형만 해결이 된다면 중장기적으로 나쁠 것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수출주의 저평가가 부각되는 시점에서 환율하락세 둔화와 함께 국내수출주들은 오히려 국내 증시 언더퍼폼(underperform) 해소에 일등공신이 될 가능 높다"고 분석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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