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조 전 청장은 청장으로 근무하던 2008년 4월 아파트 건설업체인 S건설 김모 대표로부터 세무 조사 편의를 봐 달라는 청탁과 함께 3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 대표로부터 조 전 청장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뒤 지난주 조 전 청장을 소환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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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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