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뱀파이어를 소재로 한 판타지 액션 로맨스 '트와일라잇'의 속편 '뉴문'이 북미 극장가에서 개봉 첫날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박스오피스 전문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 집계에 따르면 '뉴문'은 개봉 첫날인 20일 북미 지역에서 7207만 달러의 극장수입을 거둬들이며 역대 개봉일 흥행 최고 기록의 위업을 달성했다.
'뉴문'은 개봉 첫날 자정 상영에서도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현지시간 20일 자정에 상영된 '뉴문'은 북미 지역에서 2630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해 1850만 달러의 '다크 나이트'를 가볍게 제쳤다.
그러나 개봉일 자정 이후 상영에서는 '다크 나이트'가 4870만 달러의 수입을 거둬 '뉴문'의 4640만 달러를 앞섰다.
한편 개봉 2주차 주말을 맞이한 '2012'는 극장수입이 눈에 띄게 줄며 3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하루 극장수입은 '뉴문'의 9분의 1 수준인 810만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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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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