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노동부는 20일 제7회 이달의 노사 한누리상 수상자로 함용일 인천항만공사 노조위원장과 매일유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사 한누리상은 노사협력·양보교섭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선 인물과 단체를 매달 선정· 시상하는 제도다.
개인부문 수상자인 함용일 노조위원장은 노사 간 대화의 창구가 없어 소통이 원활하지 않음을 인식, 지난 2008년 7월 노동조합 창립을 주도했다. 같은해 9월 합리적인 요구안으로 기본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11월에는 노사공동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출범 초기부터 안정적인 노사관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올 1월에는 임금 무교섭 동결 합의를 이끌어낸 데 이어 4월에는 첫 단체협약을 노동쟁의 없이 무분규로 체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고통 분담에 앞장서고 있다.
매일유업은 상호 신뢰와 노사 화합을 통해 3년 연속 임금협상을 무교섭으로 타결해온 가운데, 매출 1조 달성 및 업계 선두회사 등극이 현실화되는 시점에 맞춰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올해 임금 3% 인상을 결정하며 고용안정을 약속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전·닉스, 공부 못한 애가 갔는데"…현대차 직...
회사는 지난해 임단협을 무교섭으로 타결한 후, 어려운 경영환경을 감안해 임단협에 협조해 준 직원들에게 자사주 8만주를 나눠 주기도 했다.
앞서 2007년 노사 경영 파트너십을 선언하고 비정규직 관리방안을 신설, 비정규직 근로자 차별시정에도 앞장선 공로를 인정 받았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