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유럽 지역의 수출이 20개월래 최대치로 상승했다. 이는 유럽 연합 지역의 경기가 최악의 상황에서 점차 회복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17일 EU 통계국의 발표를 인용, 유로 통화권 16개국 유로존의 9월 수출이 전월 대비 5.5%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전달 유럽 수출은 마이너스 4.1%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상승폭은 지난해 1월 이후 20개월래 최대 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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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9월 유로존은 68억 유로(약 102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남겼다. 이는 5년 여래 최대 흑자규모다. 같은 기간 수입은 마이너스 1%를 기록한 전월 대비 1.1% 늘었다.


이에 대해 도이체방크의 스테판 비엘마이어 이코노미스트는 "유럽 수출은 경기 회복에 힘입어 다음 달 더욱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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