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여성이라면 외출할 때 어느 정도의 노출이 적당할지 고민하게 마련. 너무 드러내면 뭇 남성의 끈적끈적한 시선이 싫고 너무 감싸면 눈길 하나 받지 못한다.
영국의 과학자들이 해법을 찾아냈다.
연구진은 팔의 노출도를 각각 10%, 다리를 각각 15%, 그리고 상반신을 50%로 잡았다.
리즈 대학 심리학과의 콜린 헨드리 강사는 여성 연구원 네 명을 대형 나이트클럽으로 보냈다.
70시간 분량의 동영상을 분석해본 결과 노출 정도 40%인 여성에게 접근하는 남성이 노출 정도가 이보다 낮은 여성에게 접근하는 남성의 2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릎 위까지 내려오는 민소매 드레스가 40% 정도에 해당한다.
한편 노출 정도 50%의 여성은 껄떡거리는 사내들에게 시달리기 일쑤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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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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