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시라카와 총재는 "저금리가 지속될 경우 인플레이션 우려 상승이나 달러 약세에 대한 기대 증가로 인해 장기금리 상승 우려가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같은 결과가 정부의 재정 적자 부담의 증가로 연결돼 정부의 재정을 더욱 어렵게 한다"며 저금리를 오랫동안 지속하는 것에 대한 위험을 설명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해 12월 기준금리를 0~0.25%로 내린 후 현재까지 저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BOJ도 지난해 12월부터 0.1%의 초저금리를 이어왔다.
시라카와는 "미국과 유럽 경제의 재정 건전성이 글로벌 경제 전망을 결정하는 핵심요소"라고 강조했다.
10월말 발표한 BOJ가 발표한 경기 전망은 일본의 CPI가 2011회계연도에 0.4% 감소 할 것으로 나타나는 등 일본 경기는 향후 2년간은 불안한 모습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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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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