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내년부터 저속 전기자동차가 선보인다. 이 자동차의 최고 속도는 60km/h 내외로 가격은 1500~2000만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저속인 만큼 단거리 운행을 위한 '세컨드 카' 개념으로 출시되며 정부는 녹색교통의 일환으로 이 자동차를 우선구매할 방침이다.


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내년부터 저속전기자동차(NEV: Neighborhood Electric Vehicle)가 도로 위를 누빌 예정이다.

저속 전기자동차는 최고속도가 60km/h 내외로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하 '세컨드카' 개념으로 만들어진다. 이에 근거리 주행을 목적으로 인근 마트에 장을 보러가거나 근접도시 방문시 이용할 만한 차를 만들어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게 정부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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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국토부는 저속전기자동차가 달릴 수 있는 교통안전법령을 준비해 올해 말 의원 입법 발의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배터리 등 핵심기술 개발 지원 및 우수 기술 부품의 표준화를 위해 나섰으며 환경부는 전기차 보급 및 충전시설 확충 방안을 마련 중이다.

현재 이 자동차 가격은 배터리에 따라 납배터리 차는 1500만~1800만원 가량이 될 전망이며 리튬배터리 차량은 2000만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가격이 다소 비싼 측면이 있지만 기존 자동차보다 작은 미니카라는 점과 운행료가 월 1~2만원 정도로 싸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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