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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조민수가 긴 머리도 자르고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조민수는 내달 2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 춘희 역으로 캐스팅됐다. 춘희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잘 자란 아들 차강진(고수 분)의 어머니로, 극중 강진이 아역일 때는 긴 머리를 그대로 두었지만, 10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그동안 길렀던 머리를 과감히 잘랐다.
조민수는 “정말 오랜만에 브라운관 나들이를 하게 되었는데, 마치 신인인 것처럼 설렌다”며 “촬영을 위해 5년 동안 길렀던 머리를 자르기 위해 미장원에 갔더니 원장님이 ‘정말 자르시는 거냐?’라며 걱정하며 묻길래 ‘그럼요. 잘라 주세요’라고 편하게 말하고는 커트머리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춘희라는 캐릭터에 대해 “사실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시놉시스를 계속 읽다보니 그 인물이 주는 느낌이 어느덧 내 마음 속에 들어왔다”며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사랑스럽게 아플 때는 아픈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볼수록 매력 있는 캐릭터라는 걸 느끼고는 나도 모르게 눈물을 왈칵 쏟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춘희는 마음이 아플 때는 화장을 더욱 짙게 한다. 그리고 조금 화려하다 싶은 옷에서는 ‘여자’라는 느낌이 물씬 느껴진다”고 말한 그는 “드라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시청자분들도 분명히 춘희를 사랑하시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조민수는 한예슬, 선우선 등 여자연기자들에게는 '언니' 라는 호칭을, 그리고 고수와 송종호 등 남자에게는 '누나'라는 호칭을 듣는 사연도 공개했다.
“후배 연기자들이 나를 선배님이나 선생님 대신 언니, 누나라는 호칭을 불러줘서 나도 젊은 연기자들 사이에서 같이 호흡하며 연기하는 느낌이 든다”며 웃었다.
조민수는 지난 2004년 SBS드라마 '청혼'에서 이진우와 호흡을 맞춘 후 5년 만에 브라운관에 등장하는 것.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발리에서 생긴 일’로 유명한 최문석 PD와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경희 작가가 힘을 합쳐 만든 정통멜로 드라마로 조민수 외에도 한예슬, 고수, 선우선, 송종호, 천호진, 김도연, 아역 남지현, 아역 김수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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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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