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연말까지 학교주변 385개 식품 판매업소 대상 엄마의 눈으로 식품안전 집중 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최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소속 국회의원의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실태 조사결과에서 초등학교 주변에서 판매되고 있는 기호식품 중 일부가 유통기한 경과 원료를 사용하는 등 어린이 기호식품의 위생상태가 여전히 불량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지역 내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판매업소 등에 대한 민·관 합동 특별 위생 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는 올 3월 말부터 시행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과 관련, 학교주변의 위생적인 어린이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한 것이다.
점검기간은 올 연말까지이며 학부모식품안전지킴와 소비자감시원이 참여,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식품 판매업소 총 385곳을 점검한다.
$pos="C";$title="";$txt="동작구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가 학교 주변 매점에서 음식물 유통 기한 등을 살펴보고 있다.";$size="550,412,0";$no="2009110507115403464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특히 점검에 참여하는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들은 지역내 학교로부터 추천받은 학생들의 학부모들로서 엄마들의 꼼꼼한 눈썰미를 무기로 우리 아이 먹거리 안전점검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사당동에 거주하는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 윤현정(40) 씨는 “내 아이가 먹는 음식이라 생각하니 더 자세히 눈길이 간다”며“내 아이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힘껏 돕겠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현재 107명의 학부모식품안전지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 인근 지역을 위주로 2인 1조 편성돼 주 1회 점검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는 본격적인 지도·점검에 앞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집중 계도·홍보기간을 가진바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어린이 정서 저해식품 판매 여부▲부패·변질 식품 판매 여부▲유통기한 임의연장·변조과 경과제품 판매 여부▲ 식품 등의 비위생적 취급 및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여부▲제조·가공실내, 기계류 등 세척·청결 여부 등이다.
아울러 과자 캔디류 즉석섭취식품 등을 일부 수거, 검사를 의뢰하고 세균 색소 허용 외 감미료 등을 검사,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행정지도 667건, 과태료 처분 5건, 무신고 업소 고발 2건 등의 처리실적을 이루고 있다.
이성지 식품안전추진반장은 “이번 점검에 따라 영업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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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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