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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사회복지시설 가스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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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겨울철 한파가 몰아치면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가스 안전점검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는 올 처음 재난취약계층 안전점검 특수사업의 일환으로 보육시설 경로당 장애인복지 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의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무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동작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남부지사, 서울도시가스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가스 안전점검은 지난달 26일부터 시작해 구립경로당 37개 소, 장애인복지시설 18개 소, 보육시설 28개 소 등 총 83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2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중간밸브, 휴즈콕 등 안전장치 설치 여부▲미사용 배관 마감조치 여부▲배관·호스의 설치방법 적정 여부▲가스기기, 중간밸브 등의 연결부 가스누설 여부▲기타 법적 시설기준 과 기술기준 적합 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본다.

점검결과 가스 누출 우려가 있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며 가스 안전사용 요령, 가스 누출시 응급 대처요령 등의 안내도 병행해 안전사고 미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구는 오는 21일까지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가정용 보일러(연탄, 기름, 가스)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우중 구청장은 “노후 보일러의 배기불량과 가스시설의 장기간 미사용으로 인한 사고는 대부분 초겨울에 집중된다”며“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가스안전 수칙을 상기시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등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동작구 건설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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