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오펠, 매각보단 구조적 파산이 해답\"";$txt="사진:블룸버그뉴스";$size="550,370,0";$no="200909180858027216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기훈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독일 자회사 오펠의 매각 결정을 철회했다.
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GM 이사회는 오펠을 매각하기 보다는 보유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을 내리고 캐나다 부품업체 마그나인터내셔널과 러시아 국영은행 스베르방크에 지분을 매각하기로 한 계획을 취소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은 GM이 글로벌 경기 회복세와 오펠 브랜드의 전략적 중요성 등을 감안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GM은 오펠과 영국 자회사 복스홀에 대한 구조조정 비용으로 30억 유로 가량이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GM은 우여곡절 끝에 캐나다 마그나-러시아 스베르방크 컨소시엄에 오펠의 지분 55%를 넘기기로 합의했다.
이 과정에서 독일 정부와 GM 이사회는 첨예하게 대립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지난 5월부터 공개적으로 마그나-스베르방크 측을 지지한 반면 GM 이사회는 또 다른 입찰자인 벨기에 투자업체 RHJ인터내셔널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
또한 유럽연합(EU)의 반대도 매각의 장애물로 작용했다. 유럽집행위원회(EC)는 독일 정부가 오펠 매각 과정에서 45억 유로를 지원한 것이 반독점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매각 결정을 재 고려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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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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