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유신정권 때 중앙정보부장을 지낸 이후락 씨가 31일 별세했다.


경찰과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에 따르면 이 전 부장은 지난 5월 27일 입원해 5개월이 넘게 치료를 받아오던 중 뇌종양 등 병세가 악화돼 이날 오전 11시45분께 숨졌다. 향년 85세.

병원 관계자는 "지난 5월 뇌종양으로 입원한 후 6월부터 일반 병실에 입원해 있었다"며 "노환인데다 금일 오전부터 병세가 악화돼 숨졌다"고 말했다.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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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시절 대통령 비서실장과 제6대 중앙정보부장을 지낸 이 전 부장은 지난 1972년 비밀리에 북한을 방문해 7ㆍ4 남북공동성명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후 1979년에 국회의원이 당선됐지만 신군부 등장 이후 재산을 부정축재했다는 혐의를 받아 모든 공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 정윤희 씨 사이에 4남1녀가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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