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 대통령의 미공개 친필서한이 공개됐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미국에 거주하는 김완희 박사가 박 전 대통령과 주고받은 친필서한 103점을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김완희 박사는 한국 전자산업의 기틀을 마련한 인물로 '한국전자산업의 대부'로 불리우며, 박 전 대통령의 초청으로 귀국하여 전자산업 육성 진흥책을 입안하는 등 민간인 신분으로 대통령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였다.
친필서한은 박 전 대통령과 김 박사가 1967~1979년까지 13년간 주고받은 서한으로서, 우리나라 과학기술 육성을 위한 고민 등 당시 상황을 엿볼 수 있는 박 전 대통령의 친서와 김박사 부인과 육영수 여사와의 안부 서한, 당시 이후락 비서실장 등의 전문(電文) 등이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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