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가상, 연극과 무용, 영상 접목…31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공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디지털과 아날로그, 현실과 가상, 연극과 무용, 영상이 접목된 복합 퍼포먼스 ‘노만(NORMAN)’이 31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무대에 오른다.


‘노만’은 무대 위 무용수의 아날로그 동작에 애니메이션, 영상미디어 등 디지털 매체를 결합한 하이테크놀로지 공연이다.

실제와 환상을 넘나드는 거대한 스펙터클, 무용수의 움직임과 결합돼 새로운 차원의 볼거리를 만들어 내는 입체적인 영상(홀로그램) 등이 무대를 가득 채우면서 공연장을 즐거운 마법의 공간으로 변화시킨다.

캐나다 르미유-필론 4D 아트에서 연출한 이 작품은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서울시 주요 극장 등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참가작이며 노만 맥라렌을 위한 헌정작이기도 하다.


노만 맥라렌은 2차 세계대전 이전부터 캐나다의 애니메이션계을 이끈 거장이다.

‘디지로그의 선구자’로 필름의 원재료 위에 그림을 직접 그리거나 칠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무용수 주연의 실사 영화를 단계별로 프린트해 우아하면서도 기괴한 영상효과를 창조해내는 등 실험적인 작품들을 선보였다.

박종평 문화체육과장은 “이색적이고 작품성이 뛰어난 공연을 기획하다 ‘노만’을 유치하게 됐다”면서 “공연장을 찾는 분들은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멋진 작품을 값싸게 즐기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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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전석 2만원에 공연되는 이 공연은 실제 타 공연장에서 두 배 이상의 고가로 티켓 판매가 진행됐다.


31일 오후 3시, 7시 두 차례 상연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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