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대우엔지니어링(대표 조용경·윤형근) 직원 40명은 지난 27일 한국해비타트가 추진하는 ‘화성 새희망 프로젝트’에 참여, 무주택 서민들에게 보금자리를 만들어주는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화성 새희망 프로젝트’는 수도권 신빈곤층 가정을 위한 주택을 건설하는 것으로, 올 12월 완공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는 총 1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화공, 인프라, 산업플랜트 분야의 전문 엔지니어로 대부분 국내외 대규모 플랜트나 인프라 건설에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한 직원은 “커다란 규모의 플랜트들만 건설해오다 이렇게 작은 집을 짓는 것은 처음이지만,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람들이 이 집을 통해 얻을 희망과 기쁨을 생각하니 그 어떤 일보다 보람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대우엔지니어링에는 16개의 봉사단이 있으며, 사랑의 집짓기 외에 헌혈 및 환경보호 활동, 복지 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무료급식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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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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