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록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8일 CJ인터넷에 대해 투자등급 '시장수익률(MARKET PERFORM)'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4400원으로 10% 하향 조정했다. 3분기 실적에서 외형은 해외 로열티 매출 증가에 따라 시장 기대치 수준을 충족시켰지만 수익측면에서는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고마진 웹보드 매출 자율규제로 성장 둔화와 함께 신규 게임 모멘텀 약화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5% 증가한 2216억원, 영업이익은 15.9% 감소한 466억원으로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CJ인터넷에 대해 앞으로 해외진출 성과에 따른 주가 모멘텀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3분기 영업이익이 마케팅 비용 증가로 당초 추정치를 하회한점을 감안,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1만6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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