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현대증권은 28일 CJ인터넷에 대해 앞으로 해외진출 성과에 따른 주가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겠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권정우 애널리스트는 "CJ인터넷의 3분기 매출액 중 로열티와 퍼블리싱 비중이 12%로 전 분기 6%의 2배 수준으로 확대됐다"며 "이 회사의 해외진출이 실적 내 의미 있는 수준으로 상승했음을 보여 준다"고 전했다.

CJ인터넷은 3분기 매출액 547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분기보다 각각 7%, 11% 증가한 규모.


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액은 564억원, 영업이익은 101억원으로 예상한다"며 "관련 규제 정비가 완료되면서 웹보드 매출액이 지난 분기보다 4% 성장할 것으로 보며 퍼블리싱은 3%의 증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상여금 지급으로 인건비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 수준으로 추정했다.

내년에도 로열티 매출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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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로열티 매출이 지난해 대비 43% 증가한 190억원에 이르며 전체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내년 말 상용화 예정인 드래곤볼 온라인 매출액이 본격 반영될 것으로 보여 퍼블리싱 전체 매출 성장률은 지난해보다 14%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현대증권은 CJ인터넷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1만6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마케팅 비용 증가로 당초 추정치를 하회했음을 반영한 결과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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