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현대엘리베이터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에스컬레이터 바로 타기 운동에 발 벗고 나섰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주말 김포공항역, 여의도역 등 지하철 9호선 환승역사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에스컬레이터 바로 타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문완기 고객지원부 상무는 "이번 행사는 승강기 제조사가 직접 나선 점이 특징"이라면서 "과거 발생된 승강기 사고 3건 중 2건이 에스컬레이터에서 걷거나 움직이다가 발생한 전도 사고인 점을 감안해 이용자에게 에스컬레이터를 바로 타는 방법을 알려 사고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업종의 특성을 살린 승강기 무료 정밀 점검 서비스와 119 구조대원 승강기 구조 교육을 비롯해 지난 4월 건설된 세계 최고 높이의 '현대 아산타워 & 정몽헌 R&D센터'를 활용한 산업시설견학 등을 통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차별성을 극대화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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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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