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기훈 기자] 영국 기업 경영인들의 경기 전망이 밝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국 기업신뢰도가 1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컨설팅업체 KPMG가 지난 9월14일부터 29일까지 205개 영국 기업 경영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응답자 중 19%가 기업 경기 전망을 '좋다' 혹은 '매우 좋다'라고 평가했다. 이는 지난 분기의 9%에 비해 2배 이상 높아진 것.

반면 경기 예상에 대해 '나쁘다' 또는 '매우 나쁘다'라고 응답한 경영인은 전 분기 54%에서 24%로 대폭 감소해 경제 회복에 대한 확신이 강해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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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G는 현재 지속 중인 파운드화 약세가 영국 수출 수요를 늘려 경제 회복을 도울 것이라는 입장이다.

말콤 에지 KPMG 시장 담당 헤드는 "이번 통계는 경기 개선을 보여주는 첫 신호"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아직 경제가 정부의 지원에서 벗어날 수 있을 지 여부에 대해 전망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는 점은 잊어서는 안 된다"며 섣부른 낙관론을 경계했다.

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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