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환 베이징특파원]중국과 미국간 닭고기 무역이 조만간 정상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중국의 희망섞인 기대가 나왔다.
중국 상무부의 야오젠(姚堅) 대변인은 지난 23일 상무부 공식 성명을 통해 "미국이 중국산 닭고기에 대한 차별적 수입제한 조치를 철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야오 대변인은 미국이 중국산 닭고기 수입에 대한 입장을 개선한 조례를 발표하자 이같이 밝혔다.
야오 대변인은 "우리는 미국의 태도 변화를 환영한다"면서도 "내년에 적용될 새로운 조례에는 여전히 중국산 닭고기 수입에 대한 제한이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미국의 이같은 제한 조치가 세계무역기구(WTO)의 기본 원칙 및 관련 규정에 위배되는지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산 닭고기는 안전하다"고 재차 강조하고 "미국이 양국간 무역을 통한 상호이익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2004년 조류 인플루엔자(AI) 대처 차원에서 중국산 닭고기 수입을 금지했으며 중국은 이에 반발한 바 있다.
중국 역시 미국이 지난달 중국산 타이어 덤핑 조치에 나서자 보복 조치의 일환으로 미국산 수입 닭고기 반덤핑 조사를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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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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