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어르신 삶을 들려주세요"…'인생기록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고창문화도시센터, 10명 내외 선정해 문화 콘텐츠로 활용
"사라져가는 삶의 이야기 기록, 다음 세대에 전수"
고창문화도시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의 삶과 지혜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고창 어르신 인생기록 프로젝트' 인터뷰 참여자를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고창에서 오랜 세월 자연과 함께 살아온 어르신들의 생활 방식과 노동의 경험, 언어와 물건에 담긴 삶의 철학을 기록하여 지역의 소중한 생태·문화 유산으로 보존하고자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고창군에 거주하는 만 90세 이상 어르신으로, 농업·어업·장터·산촌 등 전통적인 삶의 경험을 가진 인물이다. 인터뷰는 1:1 심층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1~3회에 걸쳐 회당 약 2시간 내외로 방문 인터뷰가 이루어진다.
최종 인터뷰 대상자는 내부 심사를 통해 약 10명 내외로 선정되며, 인터뷰를 통해 수집된 기록은 향후 책자 발간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청은 가족이나 이웃의 추천도 가능하며, 고창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 이메일 제출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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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문화센터 관계자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에는 지역의 역사와 지혜가 담겨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사라져가는 삶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다음 세대에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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