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윤 대표 "횡령손실 반영해도 부채비율 120%…동종업계 평균대비 양호"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상장폐지를 모면한 인성정보의 원종윤 대표가 주주들에게 앞으로 경영계획에 대해 입을 열었다.
원 대표는 "횡령 금액의 규모로 인해 일각에서 대주주 혹은 경영진의 연루를 염려하는 시각이 존재함을 알고 있다"며 "대주주와 경영진은 본 횡령 사고에 전혀 연루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대표이사로서 횡령 사건을 사전에 예방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죄드린다"며 홈페이지에 '주주님들께 드리는 글'을 게시했다.
'주주님들께 드리는 글'에 따르면 인성정보는 동원 가능한 자금을 추가로 확보해 부채를 상환함으로써 재무건전성을 더욱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소송을 통한 횡령관련 자금 회수와 횡령 공모자의 금융기관에 대한 사용자 손해배상책임 소송, 정원엔시스템 소송 관련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보유자산 매각, 자회사 기업공개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성정보는 또 횡령 손실을 반영해도 부채비율이 120% 수준으로 동종업계 평균보다 여전히 낮다고 전했다.
인성정보 측은 이미 횡령금액이 회사에서 빠져나간 상태지만 실질심사 기간 동안 정상적인 회사 활동이 이뤄졌음을 강조했다.
원 대표는 또 "그동안 신기술에 대한 투자가 손실로 반영됐으나 이제는 투자의 결실을 거둬 들일 시기"라며 "IT인프라 사업부문과 U-헬스 사업부문에서 본격적인 수익 창출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