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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현·선물 '사자'..코스피 낙폭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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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반등에 현대차 강세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만회하며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의 현ㆍ선물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수급적으로 안정세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원ㆍ달러 환율의 급반등에 따른 일부 수출주의 강세 역시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장 초반에는 전날 미 증시가 경제지표 부진으로 인해 하락세로 돌아서자 국내증시 역시 1650선을 하회하기도 했지만, 캐터필러 등의 어닝 서프라이즈와 수급적인 안정 기대감, 환율 반등에 따른 수출주 우려 해소 등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지수의 방향을 돌려놓았다.

20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17포인트(0.19%) 오른 1662.3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44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0억원, 40억원의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도 1700계약 가량을 사들이며 프로그램 매물을 빠르게 줄여 현재 120억원 가량의 물량만이 출회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현대차는 환율반등에 따른 수익악화 우려 해소로 인해 3.22% 오른 1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포스코(0.55%), 신한지주(0.62%) 등도 상승 흐름을 유지중이다.

반면 삼성전자(-0.13%)와 KB금융(-0.48%), SK텔레콤(-0.53%)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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