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국 애널리스트는 "3분기 내수 부문에서 RE 점유율이 지난 1분기 48%, 2분기 53%에서 3분기 56%로 두 분기동안 약 8%pt 점유율 이 상승했다"며 "OE(UHPT) 물량이 전분기대비 약 20% 증가했고 구주지역의 경우 상반기중 스노우타이어 재고 하락 시느널이 감지되면서 여름 생산 발생으로 매출액 기준 전년동기대비 32.9%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환율과 관련해 수출액과 원재료 매입액이 상쇄되는 구조를 보이고 있어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을 판가 인상으로 매칠시킬 경우 기존 당사가 예상하던 내년 1분기부터의 원가 압박 가능성은 희석될 여지가 보인다"며 "이번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는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의 후광효과"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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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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