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집자사가 15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최영희 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7년 12월부터 2개월 동안 헌혈한 혈액을 통해 15명이 백혈병을 유발할 수 있는 HTLV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최 의원은 "수혈로 HTLV에 감염된 15명에 대해서는 보상금과 치료비를 지원하고 헌혈유보군으로 등록해 헌혈을 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며 "현재 진행 중인 추적조사도 신속하게 진행해 또 다른 혈액사고를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