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밈과 조화(안방), 맛과 차림(부엌), 면과 색(회화), 멋과 맵시(한복)로 구성된 이번 규방문화전은 분통, 자수베개모 등 아기자기한 규방 소품에서부터 놋그릇, 찬합, 장, 농과 같은 생활에 밀접한 식기, 가구류까지 조선시대 여성들의 손길이 가득 담긴 물건들이 전시된다. 규방문화전의 전시물은 대부분 성신여대 창립자인 고(故)운정 리숙종 박사의 수집품이며 전시된 조선시대 의복 중 상당부분은 성신여대 의류학과 학생들이 재현한 것이다.
전시는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화~목(오전10시~오후4시)에 관람 가능하며, 전시설명을 원하는 이는 박물관사무실로 문의하면 언제든지 전시물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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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진 대학생명예기자 1기 jangsu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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