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수익원 매각 따른 파장 우려
업계 소식통은 "씨티 그룹이 유명 상품 트레이더인 앤드류 홀에 과도한 보너스 지급한 것이 문제가 되면서 미국정부의 압박을 받아왔다"며 매각 배경을 설명했다.
FT는 씨티가 피브로를 매각하면서 주요 수익원을 잃게 됐다고 전했다. 1981년 설립한 피브로에 씨티는 막대한 자급을 투자했고,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의 연평균 수익이 2억 달러에 이르는 알짜 사업체였다.
정부 당국은 "씨티 경영진은 충분한 논의 끝에 피브로의 매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세무수장인 케네스 페인버그는 "매각을 통해 씨티가 정부의 추가지원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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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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